8개월이 되면서 갑자기 생긴 안아요병😳
잘놀다가도 저렇게 울상을 지으며 안으라고 난리...
가만히 있는 시간은 없다
이제... 하이체어도 넘는 8개월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환하게 웃을땐 참 예쁘지만 울때는 소리를 지르고
힘을 온몸에 주니까 얼굴이 터질 듯 빨개진다🥲
저렇게 고개를 삐딱하게 한다는건
이제 지겨우니 나를 안으라는 신호인데
이걸 무시하면 그때부터 돌고래소리를
내고 귀청떨어져라 고함을 고래고래...
옆에 누군가가 있음 딱히 나를 찾지않는데
나와 단둘이 있을때는 내가 사라지려하면
난리가 난다...ㅎㅎㅎ 지금이 분리불안이정말 순한아기를
생기는 시기라 8개월아기들 대부분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거라고 했다
제외하고는 다 증상이 같았다😌
아랫니 두개가 나있는데 이제 윗니가 나오려고해서 또 입술을 깨물고 침이 줄줄세어나온다 이앓이는 모든 이가
나오기전까지 겪어야하므로... 인내 해야하는 듯하다
밤에 잘자는 것만으로 감사해야한단다 보통 새벽에 2번정도 깨는게 이앓이의 증상중 하나...재하는
9시에 자서 8시에 깼는데 요즘 이앓이로 새벽6시에
기상 그 덕에 엄마와 아빠는 잠이 부족해졌다🥲🥲
가끔 이렇게 멍하니 있을 땐 새로운 무언가 발견했을 때인데 이것도 15분정도면 질려한다 그래도 15분이 나에겐 할 일을 할 수 있는 순간이니까 드러누워있는다! 눕는게 제일좋아🌝🌝
위험한 거를 아직 인지못하는 8개월아기👶
36개월 이전의 아기는 상황이나 행동을 구분하고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이를 혼내고 가르치기보다
상황을 통제해야한다고 했다
상황통제라함은 책장에서 책을 뽑아던질때
위험해 아야해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책장에 있는 책을 모두 꺼내서 옆에 놔주면
더이상 꺼낼 것이 없어 던지지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는 상황을 통제해야겠다
안아요병도 안아주면 끝나는 일이니까
잠시 안아주고 진정되면 잠깐 놀게해주고
소리를 지르려하면 지르는 원인을 이제 아니까
그걸 충족시켜주도록... 노력을...해봐야겠다
육아...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고된건
어쩔 수 없다 재하가 말귀를 알아듣고
통제가 가능한 날이 어서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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